Buffalo 80 굿즈를 소개합니다!

정선늠 할머니, 오화자 할머니, 동협할아버지는 모두 공통적으로 꽃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시고는 있지만 세 분의 작품 스타일은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선이 뻗어나가는 느낌과 색감 무엇보다 그림이 주는 기세와 분위기가 서로 너무 달라서 전시 전체를 아우르는 통일된 디자인의 키비주얼로 묶는다는게 억지스러워 보일 것 같았습니다.

작가님들의 개성과 작품 스타일에 맞춰 각각의 작가별 기획을 하기로 했습니다. 전시 테마인 ‘Buffalo 80’은 보도자료와 전시 레터링, 통합 포스터 1종으로 최소한으로 담아내고 작가별 스타일이 돋보이는 포스터 3종과 엽서, 굿즈 기획을 별도로 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선늠, 화자 할머니와 동협 할아버지의 전시 굿즈를 소개합니다.

선늠 할머니의 굿즈

선늠 할머니의 든든한 1호 팬이자 후원자인 손녀따님은 비상한 감각의 소유자입니다. 할머니의 달력 그림을 보고 첫 눈에 할머니가 자기만의 예술 세계를 가진 분임을 알아보았으니까요. 선늠 할머니의 그림을 매일 매일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첫 전시회를 열어드리기도 했습니다. 알고 보니 손녀 따님인 김청림 대표님은 직업이 한의사 선생님이셨습니다. 맥을 잡고 사람들의 기질을 알아내는데 선수인 만큼 남다른 감각을 갖고 계신 듯 했습니다.

손녀따님인 김청림 대표님은 본인의 브랜드 ‘림다’ 제품 론칭시 제품 패키징을 바로 선늠 할머니의 작품으로 완성했습니다. 어딘가 불편한 곳이 있다면 싹 사라질 것만 같은 청량한 기분, 시원함이 가득한 산야생화꽃, 마치 바람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 않나요?

Untitled

주머니 속에서 만나는 한의학, 림다 힐링 아츠

정선늠 할머니

엽서